후쿠시마 오염수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녹아내린 핵연료를 식히기 위해 주입한 냉각수
ALPS Advanced Liquid Processing System 알프스
62종의 방사능 물질을 제거한다고 주장하는 일본의 오염수 정화 시설
https://youtu.be/iE-z0TMEhHk
탱크 팜 Tank Farm
알프스에서 1차 처리한 물을 모은 탱크 보관 부지
1000톤 용량의 저장 탱크가 1000여 개 이상
125만 톤 = 올림픽 수영장 600여 개 규모
도쿄전력은 돈 때문에 스테인레스로 만들지 않고 철로 만들어 이미 녹슬고 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이 위험한 이유는?
원자로 작동은 중단됐지만 여전히 반응이 진행중인 핵연료 (향후 30년까지)
냉각하더라도 계속 반응을 일으킨다. 체르노빌과 달리 꺼뜨리지 못한 핵반응의 불씨
정상적인 원전에서 나오는 물과 후쿠시마 오염수의 차이는?
고리원자력 발전소(부산): 핵연료와 직접 접촉 없이 원자로를 식히는 냉각수
후쿠시마 제 1원전: 원전 폭발 이후 방사능에 직접 노출된 오염수
오염수에 녹아있는 방사능 물질: 세슘, 스트론튬, 제논, 요오드, 삼중수소, 탄소-14, 코발트
트리튬(삼중수소) : 과도하게 축적될 경우 DNA 훼손하고 기형 유발 등
삼중수소 논란
https://youtu.be/nURc2RLDWFw
세계보건기구(WHO)가 마시는 물의 삼중수소 기준을 1리터에 1만Bq로 권고하고 있는 게 눈에 띄지만, 한국의 경우 음용 기준은 없고, 원전의 삼중수소 배출을 1리터에 4만Bq 이하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기준은 1리터에 6만Bq입니다. 이 역시 일본이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입니다. 일본은 이번에 배출하는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를 1리터에 1500Bq로 희석시켜 배출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도 삼중수소를 배출하고 있는 것은 사실. 프랑스 원자력안전청(ASN) 자료를 보니, 라 헤이그 원전은 2021년 한 해 1경Bq에 달하는 액체 삼중수소를 배출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물어보니, "ALPS는 새로운 장비가 아니라 원전이 있는 국가들이 방사성 핵종을 걸러내기 위해 사실상 운용하는 장비들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장비 특성상 삼중수소를 걸러내기 어려운 만큼, 삼중수소 해양 방류가 보편화돼 있는 이유"라고 설명
원전을 운용하고 있는 IAEA 회원국들, 특히, 힘 있는 선진국들도 삼중수소를 바다로 내보내기 때문에, 자신들도 삼중수소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 그린피스와 같은 환경단체를 제외하고, 정부 차원의 문제 제기가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사고 원전의 문제는 세슘과 스트론튬 같은 에너지가 강력한 방사성 물질이 배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 있다. 정상 원전에서는 이런 방사성 물질이 거의 배출되지 않는다. 즉, 삼중수소보다는, 앞으로 30년 동안 이런 방사성 물질이 배출되지 않는다는 기술적 확신이 있는가, 이 부분이 핵심 쟁점이 돼야 한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217974
세슘: 심각한 유전자 손상 유발, 위암 대장암 근육 손상 발병 위험
스트론튬; 뼈 손상, 골수암, 백혈병
체르노빌 후유증 앓은 아이들 43만 명
2019년에도 세숨 우럭 잡힘. 2022년 12마리 잡힘. 2023년 6월 180배 높은 세슘 우럭 잡힘
우리 나라에 도달시기
4월 방출 시 태평양, 동죽국해를 따라 최소 6달~ 최대 5년 걸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