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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프로젝트/일본 방사성 오염수

[그린피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인터뷰

by 질보다 양 2023. 7. 5.

후쿠시마에 돌아올 수밖에 없던 이유 2023.4.19
후쿠시마현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떤 칸노 미즈에씨 이야기

2008년 후쿠시마현 오쿠마 마을 종합지원센터 근무. 집을 두고 피난. 27킬로. 고농도 오염되어 귀한 곤란 구역으로 분류. 제염작업. 3월 31일 피난 지시 해제.일본 정부기 피난 지시 해제 후엔 철거 비용을 개인에게 부담하겠다고 발표. 
집 마당에 있는 110년이 넘은 화백나무 세 그루가 걱정. 나무에 축적된 방서선이 얼마나 오랫동안 방출될지 알수 없었다. 피난 지시 해제된 후 1년이 지나면 공터가 되어버린 땅에 대한 세금이 약 6배 인상된다. 대피 주 ㅇ스크리닝 검사 과정에서 칸노 씨가 입고 있던 외투에 방서선 측정기를 대자 바늘이 튕겨 나갔다. 반려견은 측정해 주지 않았다. 입에서 싸구려 숟가락을 핥는 것 같은 금속 맛이 느껴졌다. 
피부엔 붉은 발진. 설사. 구토를 하거나 가슴을 짓누르는 사람들. 피폭 증상. 수돗물이 끊겼다. 
오사카로 피난. 나뭇잎에 검게 변해있었다. 
2016년 갑상샘암 진단. 내부 피폭의 위험성. 
나트륨 섭취를 줄이려고 진한 된장국을 희석했다고 해서 두 그릇을 먹어도 되는 건 아니잖아요. 
국가는 위험을 외면한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형사소송, 보상재판, 원전 금지 소송
일본 정부와 도쿄 전력 모두 무죄 선고. 
https://www.greenpeace.org/korea/update/26322/blog-ce-fukushima-ppl-power-sixth-story/

 

후쿠시마에 돌아올 수밖에 없던 이유 - Greenpeace Korea | 그린피스

최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현에 있는 귀환 곤란 지역 중 일부의 피난 지시를 해제하였습니다. 피난 지시 해제 마을의 시민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와 도쿄사무

www.greenpeace.org

 

치쿠린샤 (NPO법인 시민방사능감시센터) http://chikurin.org/wp/

시민들이 일본 전역의 방사능 오염 실태를 조사・감시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에 설립된 단체 
후쿠로 모임(후쿠시마 노후원전을 생각하는 모임)과 다마 지역의 환경운동 시민단체 등이 모체를 이루었습니다. 프랑스의 아크로(ACRO)2로부터 기증받은 게르마늄 반도체 측정기로 방사능 오염을 조사

방사능이라는 독극물이 우리의 일상 공간에 들어와 있어요. 오염된 흙을 측정해보면 아직도 1만 베크렐 이상으로 확인돼요. 이런 방사선 관리 대상 물질 자체가 마을 도처에 깔려 있는 셈이죠.”
방사선량은 아직도 원전 사고 전 수준으로 돌아오지 않았는데, 일본 정부가 이제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만드는 상황을 용납하기 어렵습니다. 일본 정부는 피폭으로 인한 발병은 앞으로 없을 것으로 간주해 아동이나 여성, 노인들의 갑상선 피폭 선량 측정도 중단했습니다.

내부 피폭 정도를 측정하는 전신 계수기(Whole Body Counter)를 사용하면 내부 피폭 기준 250Bq/Body일 때 피폭 후 1년이 지나면 ‘불검출’로 간주하지만, 소변으로 검사하면 훨씬 높은 방사선량이 확인됩니다. 초르노빌(체르노빌의 우크라이나식 발음 표기) 원전 사고 이후 어린이 수십만명의 요오드 피폭 여부를 소변검사와 전신계수기로 측정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측정 결과에 대한 논문으로 발표되고 있는데 반면, 일본 정부의 대응과는 상이합니다. 원전 사고 전에는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던 세슘이 이제는 어디서나 검출된다.


우리 몸이 방사선 노출되면 어떻게 될까요?
스트론튬 90, 삼중수소 등 다양한 핵종이 있는데 이와 같은 방사선 에너지는 DNA를 구성하는 원자의 결합 에너지보다 수천 배에서 수백만배 높습니다.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가진 방사선이 인체를 통과하면 DNA와 분자가 절단되어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오사키 시에서 측정한 결과, 소각로에서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2~6킬로미터까지 방사선량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 계절이 바뀌면서 풍향이 거꾸로 바뀌면 방사선량 역시 반대로 높아진다는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확인된 결과는 소송 자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원전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방사능이 매우 위험한 독극물과 같다는 본질적 특성은 변하지 않습니다. 오염수의 해양 방류나 오염토의 재사용은 독극물을 밖으로 퍼뜨리는 행위와도 같다”지금 후쿠시마의 방사성 물질 관리 대책도 없는 상황에서 원전을 전면 재가동해 방사성 물질을 앞으로 더 만들겠다는 일본 정부 조치에 분노를 느낀다”고 말합니다.

'치쿠린샤 온라인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일본 전역에서 모인 30~40명의 회원들이 치쿠린샤의 소식지 내용을 해설하고 회원끼리 깊은 논의도 하고 있습니다.

https://www.greenpeace.org/korea/update/25898/blog-ce-fukushima-ppl-power-third-story/

 

방사선이 살아있다 - 끝나지 않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 Greenpeace Korea | 그린피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한 글자씩 손글씨로 눌러쓴 이 편지, 어떤 사연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서는 후쿠시마 원

www.greenpeace.org

‘다라치네(たらちね)’는 2011년 11월에 설립된 일본 NPO 단체입니다. 다라치네는 일본어로 생명의 근원을 의미하고, 어머니의 수식어로 쓰이는 표현입니다. 어머니를 뜻하는 표현답게 후쿠시마 이와키 지역의 어머니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16명의 직원들이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다라치네는 후쿠시마 이와키 지역의 방사능 시민측정실로 건강 검진, 심리상담 그리고 방사선 측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닷물, 토양과 같은 주변환경과 식수, 식품, 어패류 등 지역 주민들이 섭취하는 식품류까지 폭넓은 범위의 방사능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주로 측정하는 핵종은 세슘 134, 세슘 137, 스트론튬 90 그리고 삼중수소입니다.

https://www.greenpeace.org/korea/update/25920/blog-ce-fukushima-ppl-power-fourth-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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